이러한 가운데 종목별 수익률에서는 그동안 장세를 주도했던 IT분야보다는 밸류에이션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나 업종별 순환매 양상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뉴스핌 분석 결과 지난주(9/4~9/11) 주간수익률에서 1위를 기록한 종목은 대우증권의 추천을 받은 고려아연으로 주간 18.37% 상승, 시장평균대비 15.70%p 오름세를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아연가격의 강세와 TC 소급적용 이슈 해소로 영업이익이 2/4분기를 저점으로 4/4분기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면서 주중 최고 18만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아연제련 부분의 절대적 강자로 꼽히는 만큼 비철금속 가격 급등은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고 모간스탠리는 목표주가를 기존 17만4000원에서 19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서는 한주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한 두산이 주간수익률 12.54%를 기록해 2위를 기록했다.
SK증권은 두산이 시장대비 지나친 주가 하락으로 상승여력이 확대됐다며 세계경기침체 탈피로 자회사 리스크가 감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간수익률 3,4위 종목은 모두 우리투자증권의 추천을 받은 종목으로 현대백화점과 신한지주가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실적을 바탕으로 한 매력도에서 기대를 얻었으며 신한지주는 최근 금융관련주들의 상승을 주도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신한지주와 관련해 맥쿼리증권은 12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3만76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신한금융지주가 다변화된 이익원에서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맥쿼리증권은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강하게 회복될 것이고 신한카드는 훨씬 낮은 가격에 자금을 조달하는 수혜를 계속 얻을 수 있을 것" 이라며 "증자 이슈는 마무리됐고 빠르게 자본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에 비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은 공교롭게도 두개 증권사로부터 복수추천을 받았던 LG디스플레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은 "8세대 라인 3조3000억원 신규투자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고 동양종금증권도 "중국 소비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와 함께 우호적인 외국인 수급 여건도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간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약세를 보이면서 LG디스플레이 역시 주간수익률에서 -7.22%, 시장평균대비 -9.89%p로 나타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또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경인양행도 주간수익률에서 -6.74%를 나타냈고 삼영전자도 -3.76%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한동안 지루한 장세를 이어갔던 코스피지수는 13일, 14일 이틀간 약 43포인트가 오르면서 1651.70포인트로 마감, 주간수익률 2.67%를 나타냈다.
※자료: 뉴스핌, 한국거래소, 각 증권사

※자료: 각 증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