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달러화는 엔화 대비로는 7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11일 오후 2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유로/달러는 1.4612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장중 한때 1.4619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지난 해 12월 18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 전날 1.4646달러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엔은 91.28엔으로 7개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달러화가 호주달러나 유로화 등 대비로 약세를 보인 것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한 가운데 금리격차에 따른 미국 달러화 매도 베팅 흐름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거시지표가 예상보다 강력하게 나오면서 세계경기가 바닥을 지난 것이 재확인되었고, 상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저수익 통화인 달러화를 매도하고 다른 위험 통화로 갈아타고 있다.
이 같은 달러화의 위험통화 대비 약세가 엔화 대비로도 약세를 보이는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엔/유로는 이 시간 현재 133.41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하락하면서 엔화 강세가 돋보이는 양상이다. 이날 일본 증시가 엔고와 국내총생산(GDP) 결과에 대한 우려로 인해 하락하고 있는 것이 엔화 매수세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