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메르시(Yves Mersch) ECB 정책이사 겸 룩셈부르크 중앙은행 총재는 10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에는 서로 다른 안정화 조짐들이 명백해지고 있으며 나머지 세계경제도 마찬가지"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나온 지표들로 보면 상당히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이며 기초 추세를 해석할 때 상당히 큰 주의가 요망되나, 일단은 급격한 경기 위축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다"고 덧붙였다.
메르시 이사는 이어 "이번 회복은 매우 점진적일 것이며, 또 정책적 부양 효과와 유로존 등 주요은행의 재무여건 강화 노력 등 특정 요인들로 인해 상당히 불규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메르시 이사는 "디플레이션 현상은 진짜 일시적인 것에 그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개월 내에 물가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ECB의 중기 물가안정 목표는 여전히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된 것도 이를 시사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