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등 주요 계열사들이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냉각된 투자심리는 회복되지는 않았다.
9일 증시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3750원(8.49%) 떨어진 4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때 3만8050원까지 하락폭이 커지기도 했다.
한화석화 역시 장중 한때 하한가(1만1100원)까지 밀렸다 900원(6.9%) 내린 1만2150원으로 마감했다.
한화증권 한화손해보험 또한 각각 4/18%, 3.52% 하락한 9630원, 1만950원.
장초반 보합세를 보였던 이들 기업의 주가는 일부 언론을 통해 한화그룹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뛰어든다는 보도가 나온 후 급락세로 돌변했다.
한화그룹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진화에 나섰지만 낙폭만을 줄였을뿐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오후들어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화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낙폭이 더 커지기도했다.
증시 한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부인했지만 시장에서는 M&A설이 계속 나오고있다"며 "대우조선해양 인수 실패처럼 M&A 참여시 재무구조 악화 등으로 번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