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DTI 확대는 최근 늘어난 대출규모가 부동산 가격 오름세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서 내려졌다.
실제로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4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DTI 적용비율은 서울(투기지역 제외) 50%, 인천·경기 60%, 강남3구 40~50%가 적용된다.
실례로 연소득 5000만원인 직장인이 서울 은평구 9억원 아파트를 구입할 때 적용되는 최대 대출규모는 과거 4억5000만원에서 2억4390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다만, 서민·실수요자 배려 및 원활한 주택공급 지원을 위해 5000만원 이하 소액대출과 집단대출, 미분양주택 담보대출 등의 경우에는 이번 DTI 적용대상에서 제외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DTI 수도권 확대로 인해 대출 억제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조치는 수도권으로 퍼져가는 아파트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