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26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75lm/W 아크리치 신제품 A4 시리즈의 본격 대량 생산 및 판매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조명시장의 2/3는 은백색(Warm white)으로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이 시장을 목표로 양산, 판매되는 제품이다.
현재 은백색 LED 시장은 높은 연색성을 지닌 즉 자연광에 가까운 High CRI(CRI지수=85 이상) 시장과 일반 연색성(CRI지수=70~80 정도)의 일반 LED 시장으로 양분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High CRI 시장은 밝기가 다소 떨어지는 대신 조명을 통한 색상을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해 낼 수 있어 주로 고급조명시장에서 소비가 이뤄진다.
반면, 낮은 연색성으로 형성된 일반적인 LED 시장은 색상구형보다는 밝기에 초점을 맞춰 자연색 구현은 떨어지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CRI(연색성지수)는 조명이 물체의 색감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으로 연색성지수(Ra)를 통해 조명이 얼마나 자연광에 흡사한지를 나타내는 지수다. 0~100까지의 단위로 표기되며 100에 가까울수록 자연색에 가깝게 구현되는 조명을 뜻한다.
이번 개발된 아크리치 A4 시리즈 제품은 이 두 가지 시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높은 연색성(High CRI)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저연색성 조명 밝기에 비해 밝기 효율이 떨어짐을 수반하며 구현이 가능했으나 A4 시리즈 제품은 색온도 3000K 기준, CRI 85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75lm/W를 구현 할 수 있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는 직류전원(DC)용 LED의 밝기효율을 최초로 뛰어넘은 교류전원(AC)용 LED로도 그 의미가 깊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아크리치 A4 시리즈의 대량 생산을 통해 고급조명 시장은 물론 일반조명시장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낮은 가격에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오는 2010년 1/4분기에는 100lm/W를 양산할 계획이며, 2010년 내에 120lm/W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