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혼조세로 보이고 역외 NDF환율이 상승 마감하면서 초반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 급등했던 국내증시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국내외 증시 흐름에 연동되는 모습이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6분 현재 1245.60/70원으로 전날보다 5.60/7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증시 보합세와 역외환율 상승 영향으로 3.00원 상승한 1243.00원으로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이후 국내증시 약세 속에 1246원을 고점으로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장중 저점은 시가인 1243.00원, 고점은 1245.90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새벽 뉴욕 증시는 장중 한때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시도가 이어졌지만 장 막판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금주 발표될 예정인 주택 및 소비 관련 지표들을 앞두고 경계론이 대두되며 상승폭 반납 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역외 NDF환율은 스왑포인트 감안시 전일 서울환시 현물환 종가 1240.00원 보다 3.15원 상승한 1243.7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금일 증시의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1230원대 박스권 하단에서는 결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개입 경계감이 여전해 하락 여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1240원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란 관측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당분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와 중국 증시 조정 경계감이 상존해 변동성이 지속되는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하락 보다는 상승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금일은 증시가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240원선 초반의 지지력을 확인하며 소폭 상승시도에 나설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