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이통산업의 매출과 이익 정체, 규제산업이라는 인식 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지금은 악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반기 이후 마케팅 강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의 규제 강도도 낮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이동통신 업종에 대한 부정적 시각 팽배, 하지만 호재도 많아 투자 유망해
이동통신 산업의 경우 천문학적인 마케팅비용 지출로 인해 최근 안정적인 이익 성장에 대한 투자가들의 신뢰가 부족한 상태. 하지만 전반적으로 악재는 대다부분 이동통신업체들의 주가에 이미 반영된 데 반해 긍정적인 부분은 아직 주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 상태라 판단되어 이젠 이동통신산업의 기회 요인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권고.
◆ 매출 및 이익 정체, 규제 산업이라는 인식은 주가 상승의 큰 걸림돌로 작용
이동통신 산업에 대해선 최근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 주된 이유는 1. 정부의 규제를 받는 산업으로서 원천적으로 요금인하 압력에 대한 부담감이 존재하며, 2. 보급률 및 ARPU(가입자당매출액) 정체에 대한 우려가 크고, 3. 결합상품 활성화로 사업자간 요금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4. 주파수 사용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5. 여전히 사업자들의 마케팅 강도가 높기 때문.
◆ 하지만 매출성장 가능성 충분하고 비용 감소 예상되어 긍정적
하지만 예전의 악재가 이젠 호재로 바뀔 가능성이 있어 서서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 그 이유는 1. 하반기 이후 마케팅 강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고, 2. 정부 규제 강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3. 보급률 포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보급률에 여유가 있고, 4.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ARPU 성장이 기대되며, 5. 결합 상품 활성화 및 의무 약정제 가입자수 증가는 이동통신사들의 해지율을 감소시켜 마케팅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판단되고, 6. 주파수 사용 기간 및 할당 주파수 폭을 감안할 때 800-1,000MHz 주파수 입찰 가격이 과거 2.1GHz 때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주가 하락으로 높은 배당수익률 기대되고 Valuation상 매력도 높아져
추가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배당 및 Valuation상 매력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이동통신 업종의 빼 놓을 수 없는 장점. 2009년 이후엔 이익 성장의 폭이 크진 않지만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예상되어 과거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형성되었던 Multiple 수준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판단. 또 최근 이동통신주들의 주가 부진으로 인해 여타 전통적인 고배당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 수익률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따라서 역사적으로 낮은 Multiple을 형성하고 있고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현 시점이 매수 적기라고 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