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애널리스트는 또 "하반기 들어 통안채가 순상환되고 있고, 단기 통안채 발행 비중이 하락하고 있는 등 통안채 발행 패턴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통안채 발행에 대해 "7~8월에 나타나고 있는 순상환 기조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만기는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이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25~4.45%, 4.70~4.90% 수준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주가에 연동된 흐름
지난 주 채권시장은 특별히 시장금리를 크게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각되지 않는 가운데 대내외 주가에 연동된 흐름을 나타냈다. 주중 시장금리는 등락을 보이는 가운데서도 1) 단기 금리 급등을 의식한 매수 심리 우위, 2) 해외 국채금리 상승세 진정을 기반으로 하락하며 마감하였다.
통안채 발행 패턴의 변화
하반기 들어 통안채 발행 패턴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첫째, 통안채가 순상환되고 있다. 이는 정부부문에서의 통화공급압력 감소로 이해된다. 두 번째는 단기 통안채 발행 비중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9년 분기별 통안채 만기별 발행비중을 보면 6개월 미만 비중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단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향후 통안채 발행은?
그렇다면 향후 통안채는 어떤 패턴으로 발행될 것인가? 첫째, 7~8월에 나타나고 있는 순상환기조는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통안채 순증의 한 요소인 해외부문에서의 통화공급압력은 여전하기 때문이다. 둘째, 통안채 만기가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 통화당국은 과도하게 높
았던 단기 통안채 비중을 과거 수준으로 정상화시키려는 의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
단기적으로 숨 고르기
경기나 통화정책 여건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어 여전히 보수적인 시장접근이 필요해보인다. 다만, 단기적으로 시장금리는 숨 고르기 양상을 나타낼 가능성이 있다. 금주 채권시장은 시장이 관심을 기울일 만한 경제지표나 정책이벤트가 많지 않은 만큼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대내외 금융시장 흐름에 연동하는 움직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건을 감안할 때 금주 중 국고채 3년 및 5년 금리의 변동범위는 각각 4.25~4.45%, 4.70~4.90% 수준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