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은 1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가 백화점 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분할함에 따라 분할된 투자사업부문과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합병이 마무리되면 한화석유화학은 그 동안 한화갤러리아를 통해 보유하고 있던 드림파마를 100% 지분을 직접 보유하는 자회사로 두게 된다.
한화석유화학과 한화갤러리아에서 분할되는 투자사업부문의 합병비율은 1:0으로, 추가 신주발행이 없어서 한화석유화학의 주당가치가 희석되지 않으며, 효과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드림파마를 자회사로 두게 됨으로써 드림파마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려는 바이오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석유화학은 현재 개발 중인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의 성공적인 시장진입 등 바이오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석유화학은 국내 대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6년부터 바이오 신약 및 바이오 시밀러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바이오 분야에 대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와 유방암 치료제 등의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개발과정 상 가장 앞서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6월말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임상시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또한 바이오 시밀러 의약품의 상업생산을 위해서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3만6005평방미터(㎡) 부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하며, 2018년까지 총 2055억 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석유화학은 2012년 제품을 출시하게 될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를 필두로 개발에 성공하는 바이오 의약품들의 마케팅과 시장개발을 드림파마에 맡겨 바이오 분야의 시너지를 최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