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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널①] 우리산업, 턴어라운드는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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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애널] 해외 구매문의 증가…신규계약 '속속'
[뉴스핌 Newspim] 최근 국내외 경기가 바닥을 찍고 턴어라운드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이 연일 오름세다. 상당수 기업들이 바닥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술력과 펀더멘탈, 시장 관심도에 비해 저평가된 기업들이 많은 상황. 이에 뉴스핌 코스 닥팀과 5개 증권사 스몰캡 애널리스트들이 공동으로 하반기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만한 신기술 보유기업, 미래 시장테마와 직결된 기업 중 펀더멘탈 측면이 튼실한 기업을 중심으로 공동 기업탐방을 기획, 기업의 면면을 살펴봤다.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입장에서 기업을 바라보는 기자와 애널리스트의 뷰(VIEW)가 녹아든 이번 기획은 매주 1회 출고될 예정이며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편집자주]

- 해외 구매문의 증가...하이브리드 등 신규계약 '속속'
- 유럽내 기지구축 시장공략 본격화
- 굿바이 키코...2Q부터 턴어라운드 시작


[뉴스핌=홍승훈기자] "올해같은 위기때 마켓쉐어를 늘려놔야 합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호황이 왔을때 경쟁하기 힘들죠. 때문에 지금 은 무엇보다 영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경기불황으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가 큰 소용돌이에 휩싸인 가운데 북미 부품기업의 20% 이상이, 유럽 부품기업 중 500여개가 도산 위기에 처해있다.

하지만 자동차 공조부품을 만드는 부품업체 우리산업(대표 김명준, 김정우)으로선 이러한 위기가 곧 기회다. 해외 부품업체의 도 산과 위기로 구매 문의가 증가하고 신규거래가 속속 체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우리산업은 키코(KIKO)로 대규모 손실을 보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이 또한 오는 11월로 만료되며 리스크가 소멸된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산업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경기불황을 딛고 올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우리산업 김정우 대표이사 부사장(사진)은 "해외법인 등 글로벌 소싱을 통한 원가절감과 구조조정, 신규제품 라인업 등을 통해 하반기 확실 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해도 좋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신제품+신규거래선 확대 = 김 부사장은 "최근 원화가치 하락으로 해외거래선 구매 문의가 늘었고 신규거래가 속속 체결되고 있다"며 "해외부품 업체의 도산과 경영위기가 우리에게는 도리어 기회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대되는 부품은 올 하반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하는 PTC 프리히터. 우리산업의 판매단가 상승과 고수익의 동력이 될 부품이다.

김 부사장은 "프리히터의 경우 독일의 2개사가 전세계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라며 "현재 우리가 개발한 제품이 북미 크라이슬러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하반기 양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럽지역 수출은 현재 타진중에 있으며 크라이슬러, GM 등과 협상중이다.

신규거래선도 해외의 경우 덴소 이탈리아, 발레오 프랑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며 국내시장도 현대 기아차를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차 량용 부품업체로 선정, 공급계약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우리산업은 전류센서와 인버터센서 등 차량경량화와 직결된 부품들도 현대모비스를 거쳐 현대차에 최종 납품키로 확정했다.

이 외에 세계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는 알루미늄 코일 등 하이브리드 부품군들은 우리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루미늄 클러치코일의 경우 이미 한라공조와 352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우리산업은 지난 1/4분기 바닥을 찍고 2/4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올해 전체로는 매출 927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 해외법인도 '활짝' = 우리산업은 중국, 인도, 태국 현지법인에 이어 최근 슬로바키아법인을 설립했다. 유럽공략의 터전이 될 요충지다.

김 부사장은 "유럽회사들은 보수적이어서 현지에 공장이나 기지가 없으면 영업에 어려움이 많아진다"며 "유럽의 여타 기업들을 타깃으 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세운지 6년이 됐고, 태국과 인도는 올해로 4년차다. 중국과 태국법인은 지난해 흑자로 돌아섰고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 드로 해외법인만 매출 300억원 이상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턴어라운드가 가장 더뎠던 인도법인 또한 최근 한-인도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체결이 촉매제로 작용하면서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 굿바이 키코 = 골칫거리던 키코이슈도 조만간 마무리된다. 지난해 우리산업은 키코문제로 자기자본 대비 20%에 가까운 손실을 봤다.

이로 인해 주가는 한때 1000원 밑으로 곤두박질 치기도 했다. 주가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이 키코계약도 오는 11월 모두 만료되며 더 이상 손익에 변동성을 주지 않게 된다.

우리산업측은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 KIKO 손실이 발생했지만, 매월 달러화의 순수입(수입-지출)이 매월 결제해야 하는 KIKO 계약 금 액보다 크기 때문에 환율 상승으로 인한 영업이익 개선분이 KIKO 손실 증가분 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향후 환율이 추가적으로 더 상승하더라도 실적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국 파생상품 손실은 제어 가능 한 범위라는 얘기다.


- 대신증권 김용균 애널리스트 시각

현재 우리산업의 손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바로 키코다. 일단 11월에 모든 만기가 도래해 이 부분에 대한 리스크가 어느 정 도 해결되면 본질가치에 점차로 수렴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하이브리드, PTC-Heater, FATC 등 고부가치 제품의 매출 확 대 여부가 손익 요인이 될 전망이다.

현재 우리산업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가격과 기술을 기반으로 활발한 수주 활동을 지속중이며 해외 영업력 강화로 신규 거래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해외 자동차 시장이 안정화될 경우 향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제품 라인업도 기대가 되는 점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PTC-Heater, FACT, 알루미늄 코일 등 조기 수주 및 양산 가능성 이 높아 보인다. 아울러 묵직했던 조직을 구조조정을 통해 의사결정 간소화 등 실제로 인건비 절감 및 신규 수주 확보 등 가시적인 결 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2009년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며 덧붙여 우리산업 해외법인의 성장세 역시 시장의 관심을 끌 만한 요인으로 판단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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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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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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