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3년에는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동국S&C 정학근 대표이사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최근 유럽 중심이던 풍력발전 시장 및 관련 기술이 미국과 중국, 호주, 인도 등 전세계로 확장되면서 국내외 윈드타워 수요량이 급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 북미 현지공장 설립 추진을 통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능력을 2배 이상으로 확대시켜 이런 시장변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대표는 이어 "이같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캐나다 및 유럽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향후 설립될 북미공장을 통한 생산성 향상, 물류비 절감 및 글로벌 시장확대를 통해 2013년에는 1조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국S&C는 동국산업에서 업종 분할을 통해 계열사로 독립한 회사다. 설립과 함께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FPLE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윈드타워 생산을 시작했으며 불모지였던 국내 풍력발전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세계시장에서 6%, 미국시장에서 14%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동국S&C는 풍력발전시장의 급성장과 함께 꾸준히 점유을을 높여가고 있으며 실적도 지난 2001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44.8%, 영업이익 151%의 성장세를 보여왔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방산업의 성장과 윈드타워 대형화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 124%, 영업익 235%가 성장한 3240억원, 57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 상반기 매출은 1385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주잔고 등을 미뤄볼때 올 해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국S&C는 육상풍력타워 사업외에도 단계별로 풍력발전 사업의 영역을 확대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정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윈드타워 제조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육상풍력발전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해상풍력발전 사업영역을 강화시켜 중장기적으로는 중대형 해상구조물 및 블레이드 등의 해상풍력발전 부품소재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