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휴스틸(대표 안옥수)의 사우디 현지 투자법인인 사우디스틸파이프(Saudi Steel Pipe)가 이르면 다음달 초 현지 주식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사우디스틸파이프(SSP)는 1980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된 강관제조업체로 휴스틸은 SSP의 지분 23.8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이 기사는 28일 오전 9시 7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28일 휴스틸 관계자는 "현재 사우디 당국의 최종 승인만 남겨둔 상태"라며 "주식거래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현지에서는 8월 초순경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틸측에 따르면 SSP는 지난 2006년말 상장추진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상장을 추진해 왔으며 경기여건의 악화로 절차가 다소 지연됐으나, 지난 6월 CMA(사우디아라비아 자본시장당국)의 승인 후 이달 3일 3.43 대 1의 경쟁률로 일반공모주 청약을 완료했다.
주식의 공모가격은 25SR(Saudi Rial)로 액면가 10SR 대비 2.5배 할증 발행됐으며, 상장완료 후 휴스틸의 지분율은 16.37%로 변경(종전 23.86%)되지만 주식수(약 835만주)에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른 휴스틸의 지분가치는 공모가 기준 현재 환율로 약 7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휴스틸측은 설명했다.
휴스틸 관계자는 "향후 경기가 호전되면 지분가치는 증가할 것"이라며 "신설비 투자로 인한 SSP의 경쟁력 향상은 향후 휴스틸이 중동지역 진출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