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LCD TV 판매 호조로 HE사업부는 영업이익률 5%를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 2.7%를 상회했다"면서 "3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은 8121억원으로 2분기 대비 하락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4% 증가하여 2분기 YoY증가율 32.4%보다 더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이만한 주식 찾기 힘들다"며 "LG전자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믿고 지속적으로 밀고 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
- TV부문 실적 개선 놀랍다
LG전자의 2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은 1조1,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32.4%, 전분기 대비 148.7% 증가하면서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였다. 당사 추정치 9,364억원을 크게 상회하였으며, TV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Home Entertainment(HE)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 이상이었던 게 주요인이었다. LCD TV 판매 호조로 HE사업부는 영업이익률 5%를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 2.7%를 상회하였다. 휴대폰은 출하량 29.8백만대, 영업이익률 11%로 화끈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 주력 제품의 선전이 두드러진 분기였다
-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
3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은 8,121억원으로 2분기 대비 하락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42.4% 증가하여 2분기 YoY증가율 32.4%보다 더 양호할 전망이다. Air Conditioning(AC) 사업부와 Home Appliance(HA) 사업부가 3분기에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줄어들겠지만 계절성을 배제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TV 선전에 따른 HE 사업부와 휴대폰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하반기는 휴대폰에서 1) 전략 저가폰 출시, 2) 전략 스마트폰 출시로 휴대폰의 모멘텀도 지속될 전망이지만 TV쪽을 많이 기대하고 있다. 일본 경쟁사의 상황을 보면 1) 소니의 시장 점유율 경쟁 지양으로 하이엔드시장 경쟁 구도가 약화되고, 2) 파나소닉이 당분간 대형 LCD TV에서 소극적일 수 있고, 3) 북미, 유럽 시장에서 샤프의 소극적인 대응이 나타날 수 있어 LG전자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 가격 상승이 다소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40인치 미만 모델에 주로 집중되어 있고 9월 이후에는 패널 가격이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일 수 있어 물량 증가로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 이만한 주식 찾기 힘들다
2분기의 높은 영업이익이 향후 영업이익을 오히려 초라하게 보일 수 있다라는 우려와 차익실현 물량 출회가 맞물려 주가의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LG전자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믿고 지속적으로 밀고 갈 필요가 있다. 1) TV와 휴대폰에서 성장 전략이 본격화면서 Global Top tier로 확실히 자리잡고, 2) Valuation이 여전히 싸고, 3) 기관의 차익실현 물량이 지난 3월부터 일찌감치 나와서 수급 부담이 덜해지고 있다. 중심을 확실히 잡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