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토지공사 영종지구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영종하늘도시에 공동주택지를 분양받은 건설사 3곳이 계약을 해지했다. 해약한 건설업체는 33블럭 새한건설(85㎡초과, 362가구), 39블록 세광종합건설(85㎡초과 936가구), 49블록 아이랜드건설(85㎡초과, 177가구) 등이다.
계약 해지 업체관계자는 "작년부터는 PF자금 조달이 힘들어 1금융권에서 PF조달을 받을 수 있는 회사는 5% 미만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대부분 건설사들이 사업진행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며 결국 PF조달이 어려워지면서 어렵게 사업포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토지를 분양받을 당시에는 사업성이 있다고 보고 접근했으나 건설경기가 안좋아진데다가 제 3연육교 개통이 보류되는 등의 분양성도 나빠져서 결국 사업을 포기하게 됐다"며 "토공측은 계약서에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정당성 부과을 부과하고 있지만 결국 영종지구의 경우 기반시설의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분양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공은 이들 해약 공동택지에 대해 10월 추첨을 통해 재공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