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환율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단숨에 1250원 밑쪽에 안착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시50분 한때 1249.80원을 기록했다. 지난주말에 비해 9.7원 급락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으로 1250선을 밑도는 것.
하지만 곧 매수가 나오며 환율은 1251원대로 되돌아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증시 강세가 가장 큰 이유"라며 "아시아증시 개장 이후 환율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1467선까지 상승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1500억원 이상 순매수하는 모습이다.
한편 1250원 하향 돌파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단기 하락폭이 65원 이상이기 때문이다.
은행의 한 딜러는 "방향은 아랫쪽이지만 단기 급락에 따른 부담이 만만찮다"며 "결제수요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