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대규모 당기순손실 기록하는 등 절대적인 수익창출력 열위 ▲그룹 최상위법인으로서의 투자소요 발생 등으로 인해 외형 및 수익창출력 대비 과다한 수준의 차입금 규모 유지 ▲시멘트 계열사 및 금융 계열사 보유로 영업 및 재무 완충성 보완 가능 ▲보유 부동산 등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충 기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1955년 설립된 동양메이저는 2000년대 초반 레미콘, 시멘트 등 주력 사업의 양도, 분사, 비수익사업인 상사부문의 정리, 건설부문 사업축소 등으로 인해 영업기반이 급격히 위축 되기도 했다. 그러나 2005년 세운레미콘 합병을 통해 레미콘 중심으로 사업구조가 개편된데 이어 2008년 한일합섬의 합병도 이뤄지면서 외형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한신평의 판단이다.
그러나 주택 분양경기 저하 추세가 장기화되고 있고, 2008년 중 레미콘 총출하량이 감소하는 등 공급물량 확대에 제약이 따르고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다.
한신평은 또 "과다한 금융비용 부담, 파생상품 거래손실 발생으로 인해 2008년 1757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는 등 절대적인 수익창출력 또한 열위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지속적인 자구계획을 통해 2004년 1조원을 상회하던 순차입금을 2007년말 5천억원 미만으로 감축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골든오일 전환사채 인수(1400억원), 레미콘 사이트 인수 및 설비투자(797억원), 파생상품 거래 정산 비용 발생(624억원), 인천 청라지구 건설사업 관련 용지선급금(277억원) 등의 자금소요로 인해 순차입금이 36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에, 한신평은 "수익창출력 및 유동성 원천 대비 차입 부담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원리금지급능력에 투기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2009년초 파생상품 관련 거래가 일단락된 가운데 생산능력 확충, 유류가격 안정화, 레미콘 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점과 보유 부동산 매각을 통한 자금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은 수익성 및 현금흐름의 개선가능성을 기대케 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한신평은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기적으로 계열사지분 매각을 통한 그룹 재무안정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며 "동양메이저의 영업 및 재무완충력에 있어 건자재 및 금융계열사의 직간접적인 보완이 가능한 점도 동양메이저의 신용도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