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기적으로는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포센은 14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영국이 위기 대응에 가장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면서 "어렵겠지만 결국 위기를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회복은 원래 순탄한 과정을 거치지 않는 법이지만, 적어도 2010년 초반까지 성장률이 회복되지 않으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해 내년 초에는 경제가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포센은 "기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신용시스템의 탄력성을 회복시키는 등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은 경기 회복에 필수적이지만 충분 조건은 아니"라면서, 경기 회복의 다수 장애물은 통화정책 이상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길게 보아 금융서비스 부문에서는 인력 및 자본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그 동안 이 분야로 쏠림이 심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번 달 BOE가 양적완화 한도를 늘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BOE는 양적 완화 정책을 배제(foreclose)한 적이 없다"면서, "한달 정도 이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은 것은 별로 중요한 변화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포센은 이어 긴축 통화정책으로의 선회 시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힘들다면서, 금리 정책으로는 자산 거품을 통제할 수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기적으로 영국 경제의 위험은 인플레이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센 지명자는 이날 단기적으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에 따른 금리 격차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일 수 있지만, 중기적으로는 파운드화가 유로화 대비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미국도 최근에는 자국 통화 약세로 인해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