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미 국채 수익률이 예상보다 약한 소비신뢰지수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인 영향이다.
여기에 외국인의 국채선물에 대한 매수가 9일째 이어지고 있는 점도 우호적이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정책기조 변경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큰폭의 강세가 이어져 조정이 나올 것이란 기대도 엿보이지만, 그 보다는 추가강세를 점치는 목소리가 더 높아보인다.
이날 국고채 5년물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지만, 이에 대한 부담은 없어보인다는게 한 시장참가자의 전언이다.
그는 "매수수요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입찰이 무난히 끝나면 국채선물을 기준으로 111 돌파를 시도할 것이고, 그다음엔 111.50까지도 넘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9-2호는 전거래일보다 2bp내려선 3.89%에, 국고채 5년 9-1호는 1bp내린 4.40%에 거래되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5틱오른 110.75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9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초반 매수규모는 134계약수준. 증권사와 은행권도 589계약과 658계약을 매수하는 모습이다.
다만, 투신권과 연기금이 359계약과 450계약 매도로 대응하는 모습이다.
증권사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 금리의 강세로 현재까지도 롱심리가 우세하다"며 "입찰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무난한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진선물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단기급등에 따른 기술적 조정을 바랄만한 상황이지만 그보다는 여전히 추가상승에 무게를 둔다"며 "전고점까지는 상승시도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