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는 정책목표인 기준금리를 현재의 2%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실물경제쪽으로 보면 경제활동이 그동안의 적극적인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에 힘입어 그동안의 하강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 활발하진 않다. 소비도 약하지만 증가세 보였고 설비투자는 감소하고 있지만 감소폭은 줄었다. 수출은 지난 2월 이후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부족하지만 월별로는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각종지표로 나타나는 동향지수라던지 기업이나 소비자들의 신뢰지수도 최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경제활동은 연초의 큰충격에서는 대충 벗어난거 같지만 아직 활발하진 못하다.
물가는 그동안 상승률은 계속 내려왔지만 6월에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대로 내려왔는데 그것은 경제활동이 약해 수요쪽 압력이 낮고 원가격도 작년보다도 낮은수준에 기인한다.
그런데 작년에 물가움직임과 연결시켜서 보면 8월 이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7월은 모르겠지만 8월 이후엔 더 내려가진 않을 것 같다.
금융쪽을 보면 지난 한두달 동안 환율 주가등 안정되는 것으로 보였다. 최근 2~3개월 동안 외국인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가 작은 규모지만 늘어나고 있다. 기업 자금사정 나타내는 지표도 나아지고 있다.
국내 금융동향에서 눈에 띄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크지않나하는 것이다. 한달에 3조원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것은 너무 크다. 지난 2~3개월 동안은 수도권 인근 지역의 주택 매매 가격이나 전세가격이 다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것은 앞서 말한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연결시켜 볼때 경계해야 한다고 판단한다.
앞으로 내일 한은이 수정경제전망 발표가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성장은 하겠지만 매우 약할 것이다라는게 한은 전망이다.
그 이유는 지난 2/4분기에 1/4분기에 비해서는 상당히 높은 성장을 한것 같은데 이것은 여러가지 일과성 재정지출 확대 등 일과성 요인 많았다.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지 불투명하다.
중국경제는 최근 나아지고 있는것으로 보지만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선진국은 아직 어렵다. 세계교역이 단기간 회복하긴 어렵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수출도 빨리 늘어날 것 같지 않다.
대체로 보면 내년쯤 전세계 경제가 성장세로 돌아서지 않겠냐고 본다. 우리경제도 내년쯤 들어가면 상황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지금으로선 통화정책 운용에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물가상황은 당분간 수요쪽 압력이 별로 없을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환율도 물가를 크게 불안하게 만드는 요인은 아닐 것으로 본다. 다만 지난 몇 달동안에 원유를 비롯한 국자원자재 가격이 다소 상승세를 보였는데 일반적인 전망대로 세계경제의 본격 회복이 당장 이뤄지지 않는다면 결국 원자재 가격도 최근 상승하긴 했지만 크게 상승할 요인은 없다고 판단한다. 하반기 이후 내년까지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 보일것이다.
다만 물가 지수로 나오는 것은 작년 8월 이후 물가상승률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올 8월 이후 전년비 물가 성장률은 지속 내려가진 않을 것이다.
경상수지 쪽은 금년 상반이 수입이 워낙 줄어서 흑자가 컸다. 앞으로 경상수지 흑자규모 줄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경상수지 흑자 기조자체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런 경제상황에 대한 판단 그리고 금년 하반기 내녀에 대한 진단을 토대로 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은 당분간 완화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경제활동이 얼마나 더 활발해 질지 금융시장의 안정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에 맞춰 진행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