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와 국채입찰의 호조로 미 국채금리가 초강세를 보였다"며 이날 시장의 갭상승 출발을 예상했다.
다만 이날 예정된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가격상단을 막아설 것이란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금통위 결과 확인까지 관망우위의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면서 "금통위에서 출구전략과 관련된 선제적 조치의 실행가능성은 희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전일 주택금융공사의 MBS발행에 대해 "이에 연계된 국채선물과 금리스왑 등의 매도헷지 물량이 언와인딩돼 가격상승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경기후퇴 우려로 美국채금리가 반락함에 따라 국채선물도 갭상승으로 개장하며, 60일선이 위치한 109.8p대에서 소폭 등락을 지속. 금통위에 대한 경계로 투신권을 중심으로 매물 출회가 있었으나,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수가 집중되면서 추가상승에 성공하여 110.0p대를 재회복함. 외국인은 7,953계약 순매수. 현물시장에서는 입찰에서 호조를 보인 통안 2년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급락세를 보였고, 수익률곡선도 소폭 스팁해짐. 국채선물 저평가는 32틱으로 축소.
◆ 6거래일 연속 매수기조로 25천계약 가량을 순매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국채선물은 강세를 지속.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의 작동으로 국내기관이 헷지 위주의 소극적 전략을 보이는데 반하여 외국인은 반락시 마다 매수 규모를 확대하여 가격지지에 나서는 모습. 시장에서는 WGBI 편입과 더블딥 우려 등 재료에 기댄 매수세로 예상하고 있으나, 국내기관은 직전월 금통위에서의 경험효과로 7월 금통위에 대한 정책리스크를 고려하며 외국인을 추종하지는 않고 있음. 그러나 금일 오전중 개최되는 7월 금통위에서 유동성 규제 등의 긴축성 코멘트가 배제되며 비교적 금리우호적으로 전개될 경우, 국내기관의 선물매수(환매)를 통한 활발한 손바뀜과 함께 국채선물의 추가랠리 가능성이 상존함.
◆ 경기회복 지연 우려와 국채입찰의 호조로 美국채금리가 초강세를 보임에 따라,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의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며 갭상승으로 개장할 전망. 그러나 7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가격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며, 금통위 결과 확인까지 관망 우위의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보임. 전일 IMF가 국내 통화정책에 대하여 인플레 압력이 적은 상황에서는 경기회복세가 가시화될 때까지 완화기조를 유지해 한다고 제언한 바 있으며, G8 역시 현 시점에서의 경기부양 조치 철회가 시기상조임을 명확히 하고 있어, 7월 금통위에서 출구전략과 관련된 선제적 조치의 실행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주택금융공사가 전일 3,600억원의 MBS를 발행함에 따라, 이에 연계된 국채선물과 금리스왑 등의 매도헷지 물량이 언와인딩되어 가격상승에는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161D9 109.70 ~ 1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