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120만134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격을 조사한 결과 3.3㎡당 600만원대를 회복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지난해 10월 최고 608만원까지 올랐지만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면서 11월 600만원 밑으로 하락한데 이어 올해 2월 585만원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규제완화를 비롯해 제2롯데월드 건립 등 호재가 겹치면서 2월 이후 20주 연속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며 8개월만에 600만원대를 회복했다.
각 구별 변동액을 살펴보면, 송파구가 당초 668만원에서 735만원으로 67만원 상승해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서초구 37만원 상승한 812만원, 강남구 30만원 오른 883만원, 강동구 23만원 오른 526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기간 송파구와 인접한 비강남권인 광진구 역시 28만원 상승해 652만원을 기록했으며 강서구는 지하철9호선 개발호재 여파로 18만원 오른 506만원으로 조사돼 최고가를 넘어섰다.
부동산써브 공재걸 연구원은“지난 1분기에는 강남을 비롯한 일부 지역만 강세를 보였지만 2분기 들어서면서 강북 등 대부분 지역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