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오는 23일 인간 중심의 방송통신을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간의 영역으로 확대해 스마트 유비쿼터스 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사물통신망 기술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물통신망은 광대역통합망(BcN)과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IPv6)등 사람 중심의 인터넷 인프라와 연계하고 이동통신(2G/3G)과 와이브로 기반기술을 활용해 저렴하면서 광범위한 확장성과 이동성을 보장하고 사물의 정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감지, 전달 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산업자동화와 재난 재해 방지, 기상 해양 모니터링, 건물관재 등에 산발적으로 사용된 폐쇄적인 센서네트워크를 All-IP기반으로 통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절감, 친환경의 녹색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서비스 적용 범위와 이용대상을 확대 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u-City사업의 부처와 지자체간 중복투자 문제를 해결하고 자가망 구축과 운영비용을 최대 50%이상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번째 세션에서는 방통위의 '사물통신망 구축의 비전과 목표'와 정부의 '4대강 살리기'를 위한 사물통신망의 역할 및 추진현황을 중점적으로 발표한다.
특히 4대강 살리기에 사물통신망을 이용하면 현재보다 1/2 수준 이하의 비용으로 4대강 유역의 수질과 수위 기상 CO2 건물관리 등의 사물 정보 수집 및 전달 등이 가능해진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사물통신망 기반의 '기상청 그린 IT 체계 구축'과 '09년 사물통신망 선도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특별시와 강원도/춘천시, 제주특별자치도의 사업내용과 사물통신망의 미래도시 적용방안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KT와 SK텔레콤이 방송통신사업자의 사물통신 구축 사례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며, 동의대학교에서 웹기반의 사물통신 식별관리 방안에 대해, 피코스넷에서 사물통신망 표준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 삼성전자가 사물통신망 제품개발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사물통신망의 정책 소개와 기술 서비스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방통융합 인프라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범국가차원에서 사물통신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미래지식정보사회와 그린IT 및 융합IT를 통한 새로운 방송통신 서비스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지난 15일부터 사전예약을 신청 받아 일주일간 약 550여명이 신청하는 등 산학연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