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22일 오전 9시 11일 현재 전일 대비 12.40% 내린 6만7100원을 기록중이다.
CJ오쇼핑은 이날 조회공시 답변에서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19일 CJ그룹의 온미디어 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CJ그룹은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계열사인 CJ오쇼핑이 온미디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를 놓고 시장전문가들은 CJ오쇼핑의 '재무적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CJ그룹 측의 온미디어 인수금액은 시장예상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현재 온미디어 시가총액은 4000억원)으로 만약 CJ오쇼핑의 온미디어 인수를 가정할 경우 CJ오쇼핑은 온미디어 지분매입에 있어서 최소 60%(오리온측 지분 40%와 외국인지분 20% 포함)를 취득해야 한다"며 "이는 CJ오쇼핑에게 상당금액의 인수자금 부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어 CJ오쇼핑 주식가치에는 단기적으로 상당히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도 "CJ오쇼핑이 이 회사 인수의 주체가 된다면 온미디어 인수시 최소 1600억원의 차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이는 CJ오쇼핑에게 수년간 재무적으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CJ오쇼핑 관계자는 "현재 온미디어 측과 인수 방안을 놓고 논의하고 있다"며 "가격이나 조건 등이 맞으면 인수한다는 방침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인수 시기 등은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