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김갑호 연구원은 19일 옵트론텍에 대해 "5월중순 이후 조정을 보였으나 100억원 규모의 유증발표 이후 주가가 되레 상승세로 전환됐다"며 "유증 우려감은 시장에 선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최근 조정이 단기 매수 타이밍"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우선 증자발표 시점보다 현재가가 높아 현재의 주가가 유지될 경우 기준가에 할인하는 증자가액이 수익률 측면에서는 매우 유리는 판단이다.
또한 유상증자가 자산매각 등 재무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어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희석될 것이란 얘기다.
이와함께 옵트론텍의 독점적인 지위와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출하량 증가 등 장기적인 수혜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현 주가는 매우 낮은 수준(per 6.0x)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옵트론텍은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삼성전자 점유율이 급증하는 등 성장기반을 탄탄하게 확보해가고 있다"며 "올해 연결기준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970억원, 11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옵트론텍은 IR필터의 1위 업체인 해빛정보와 대표적인 디지털카메라용 렌즈 업체인 옵트론텍이 합병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우회입성한 회사다. 주요 납품처는 삼성전자(IR필터, 켐코더), LG전자(IR필터), 삼성이미징(글라스렌즈, 이미지센서용 필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