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통계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최근 고용과 물가 등 통계가 체감하는 현실과 다르다는 지적이 많이 있었다"며 "세부계획을 추립해 하반기 중 활용도 및 신뢰도가 낮은 국가 통계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통계청장은 이어 "현장조사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의식교육을 통해 내부점검을 강화하겠다"며 "통계 규모, 작성방법 등에 따라 차별화된 맞춤형 품질진단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통계청은 통계작성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통계품질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매뉴얼 보급 및 교육을 확대하고, 국가통계위원회의 격상을 통해 통계 품질 제고와 조정기능 강화할 계획이다.
이 청장은 또 통계와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 사회복지통계 확충 ▲ 지역통계 확충 ▲ OECD 세계포럼 개최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통계는 효율적인 복지정책의 수립 및 평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 여성 한부모가정 등 취약 계층과 다문화가족 등의 소득 및 지출 패턴 등을 분석 개발하게된다.
지역통계는 전국단위 통계를 시도 및 시군별 통계로 세분화함으로써 각 지방자체단체장의 재임중 성과지표로 활용할 수도 있게 된다. 통계청은 현재 e-지방지표 서비스를 통해 지역별 인구, 기반시설, 소득, 고용 등 41개 지표를 선정 제공하고있다.
OECD통계포럼의 경우 오는 10월27~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130개국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은 오는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부터 현행 전수조사 방식을 등록센서스로 전환을 추진한다. 주민등록자료와 건축물대장 등 행정자료로 전수조사를 대체하고, 전인구의 10% 표본만을 기존 방식대로 현장조사한다는 것이다.
이 청장은 "등록센서스는 현재 덴마크, 핀란드 등 일부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전환할 경우 응답자 부담 경감 및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은 또 국세청 과세자료, 법인등기자료, 4대 보험자료 등을 통계생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행정자료 통합DB를 구축하고, 인터넷 조사 비율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