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지난 4일 120억 규모의 유상증자에 이어 연달아 무상증자를 발표했으며, 자본금규모는 현재 22억 수준에서 유무상증자가 완료된 시점에는 51억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처음부터 계획돼 있던것"이라며 "매출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던 자본금을 금번 유무상증자를 통해 적정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태양광산업의 특성상 매출이 2/4분기와 3/4분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요 원재료를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안정적 매출과 이익률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에너지는 작년 전체 매출액의 30%수준이었던 해외매출 비중을 올해는 6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매출구성 또한 단순 태양광모듈 판매에서 벗어나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 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해 태양광시스템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괄공급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게 해외매출처 다변화도 진행해 현재 독일, 스페인 등 유럽시장 중심의 매출처 구성을 미국 등 신흥 태양광산업 국가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유무상증자를 통해 외형에 걸맞는 자본금을 갖추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박막 CIGS모듈 등 신제품개발을 위한 R&D와 새로운 형태의 수익원을 확보해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