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6월 채권시장지표(체감지표, 자금집중도지표, 스프레드지표)동향'에 따르면 기준금리 BMSI는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한 100.0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응답자 전원은 6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최근 불거진 과잉유동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향후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른 통화완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이다.
BMSI는 채권업계종사자 위주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을 선정해 향후 채권시장 전망 등을 설문한 결과를 계량화한 지표로 100을 밑돌면 '악화', 30 이하는 '패닉'을 의미하며, 100 이상은 '호전', 170 이상은 '과열'을 나타낸다.
향후 금리의 흐름을 예상하는 금리전망BMSI는 78.1로 전월대비 12.1포인트 하락했다. 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응답자의 71.9%는 금리보합을, 25%는 금리상승을 전망했다.
금투협 측은 "이는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으나, 성장률은 여전히 마이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저금리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전문가들은 금리가 보합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또 환율 BMSI는 전월대비 35.9포인트 감소한 99.4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대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74.4%는 환율 보합에 응답했고, 환율하락 응답자 비율은 12.5%로 전월대비 28.7%포인트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대·내외 경제지표 호조 및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로 환율은 하락세로 접어들었으나, 유가상승 등에 의한 경상수지 영향으로 환율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물가 BMSI는 125.0로서 전월 대비 9.3포인트 상승, 물가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한 112.7로 나타난 가운데, 응답자의 66.2%가 5월 중 물가가 보합권에 머물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채권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종합BMSI는 전월대비 1.8포인트 하락한 97.2로 6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되는 수준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금융투자협회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실시했으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51개 기관, 237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6개 기관 160명(외국계 19개 기관, 21명)이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