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선두업체이다.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출발하여 차량전화서비스와 무선호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90년대에 접어들어서 한국이동통신은 민영화되어 SK텔레콤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SK그룹의 계열사가 되었다.
국내 이동통신 업계는 주지하고 있듯이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 등 3개 업체가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들어 시장점유율에 대한 3파전의 양상이 균형을 잡고 안정 상태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치열한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SK텔레콤은 약간의 비교우위를 보이고 있는 정도이다.
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3%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마케팅 비용이 줄고 있는데다 단말기 할부판매와 관련한 수수료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수익성 호전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런 이익은 주주들에게 상당 부분 환원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같은 결론은 3세대 이동통신의 투자가 대부분 마무리되고 수익성 또한 개선돼 SK텔레콤의 잉여현금흐름은 지난해 1조 3천억 원에서 올해 1조 7천억 원, 내년 2조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는 주주 수익의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종목이다. 이런 종목은 종합주가지수와 밀접하게 연계하여 움직이는 것이 보통이다.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저점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종합주가지수가 조정을 받으려고 하는 이때 SK텔레콤은 오히려 지수를 방어해주는 지수방어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크다. 전저점을 깨고 내려가지 않는다면 지금이 매수기회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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