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오틴토와 신일본제철은 분광과 괴광을 각각 33%, 44%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김민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분광, 괴광 가격이 각각 33%, 44% 인하될 경우 포스코의 철광석 가중 평균가격 인하 폭은 36%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할 경우 2/4분기가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리오틴토와 신일본제철, 09년 철광석 계약가격 인하 합의
Metal Bulletin에 따르면 리오틴토와 Nippon Steel은 분광과 괴광의 연간계약을 전년대비 각기 33%, 44% 인하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과 한국 고로업체가 44%이상의 가격인하를 요구했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철광석 광산업체들이 초기에 제안했던 20%보다는 큰 폭으로 인하된 것으로 평가된다.
포스코도 비슷한 폭으로 마무리할 전망
포스코는 현재 대부분의 원재료 협상을 마무리하고 철광석만 남겨둔 상황이다. 과거 전례에 비추어 볼 때 포스코의 철광석 가격도 일본업체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협상이 타결될 전망이다. 따라서 분광, 괴광 가격이 각각 33%, 44% 인하될 경우 동사의 철광석 가중 평균가격 인하 폭은 36%로 추정되어 당사의 예상치인 35%와 유사한 수준이다. 한편, 유연탄의 가중평균 가격도 전년대비 약 60%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동사의 톤당 쇳물cost는 전년대비 46.6%(톤당 165달러) 하락할 전망이다.
3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존 관점 유지, 주가선행성 감안시 2분기가 매수 기회
포스코는 원자재 가격 인하를 선반영하여 5월초 주요 철강재 가격을 톤당 10~17만원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조만간 타결될 철광석 계약가격 인하분은 2분기부터 소급적용되나 고가의 원자재 재고 부담으로 2분기까지의 영업실적은 저조할 전망된다. 그러나, 제품가격 인하 폭이 원자재 가중평균 인하 폭 범위 안에서 이루어진 가운데 인하된 원자재가 본격투입되는 3분기부터 포스코의 영업이익은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당사는 포스코에 대해 적정주가 49만원에 기존의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주가의 선행성을 감안할 경우 2분기가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