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한미파슨스(주)가 국내 CM(Construction Management) 기업 최초로 내달 2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선진 CM기법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기업으로 지난 2008년 매출 803억원, 영업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의 알찬 실적을 기록했다. 올 1/4분기 또한 매출 257억원, 영업이익 23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보이고 있다.
CM이란 사업주를 대신해 기획, 설계 단계에서부터 발주, 시공, 유지관리단계까지 건설사업 전 분야에 대한 기술 용역 업무를 수행하는 선진적인 선걸사업관리방식을 말한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대표는 26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국내외 건설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CM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건설 프로젝트의 40~50%에 CM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지속적 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건설사업은 계획과 발주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CM을 통해 사업 추진시 건설 전단계에서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올리는 기능을 한다"며 "한미파슨스가 국내 건설업 경쟁력 향상에 많은 기여해온 것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미파슨스는 초고층 건설 전문가들이 주로 포진돼 있어 국내 50층 이상 건물 프로젝트 중 70% 관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미파슨스가 수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을지로 SKT-타워,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등 약 700여개에 달한다.
김 대표는 "1억불을 수주하는 건설관련 기업은 전무후무하다"면서 "새로운 건설사업의 역사를 우리가 쓰고 있음을 확신하며 국내 1위 만족하지 않고 2015년까지 세계 10위권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미파슨스는 오는 6월 상장을 앞두고 110만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공모분은 액면가 기준 총 5억5000만원이다. 공모 청약일은 다음 달 11일과 12일 이틀이며 매매개시일은 23일, 공모밴드 희망가액은 1만~1만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