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는 흐름이 여전해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5분 현재 1240.00/50원으로 전날보다 8.60/1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6월물은 1238.30원으로 전날보다 8.3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241.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7.60원 하락 출발한 이후 1244.00원과 1237.50원 사이에서 거래 진행되고 있다.
특별한 모멘텀은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나타나고 있다.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재정 악화를 근거로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혀최고 신용등급 'AAA'를 박탈 당할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이다.
이러한 영국 금융시장 불안은 미국 최고 신용등급 박탈 우려까지 겹치면서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1.39달러 선까지 급격히 약세를 보이는 양상을 보였다.
글로벌 달러화 약세 분위기는 원/달러 환율에도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는데 반해 저가의 결제수요는 꾸준해 1230원선에서는 하방경직성이 유지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1240원부근에서 소폭의 오르내림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수급상 1240원 부근에서는 혼조세를 보이는 것 같다"며 "큰 재료는 없어 한쪽 방향으로 일방적으로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저가의 결제수요가 탄탄하지만 글로벌 달러화 약세에 환율 움직임은 하락세가 유효해 보인다"며 1240원 부근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