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지표 악화에 대한 실망감과 미 신용등급 하향 우려 여파로 뉴욕 증시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미국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하락하였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 지난 5월 9일까지 일주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미국인의 수가 사상 최고수준을 재경신하며 고용시장의 악화가 미 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부각시키며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을 나타냈다.
- S&P는 국채발행 증가 및 GDP 감소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영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하는 한편,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재정 지출 확대 및 경기 위축을 경험하고 있는 미국 역시 등급 전망이 하향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증가하였고, 무디스가 미 신용등급은 안정적이나 이것이 영원히 보장되지는 않는다고 언급하며 이 같은 우려 확산에 동참하였다.
- 전일 FRB의 유동성 공급 확대 의지 발표로 달러화의 기축통화 역할 약화 가능성이 부각된 데다 미 등급 전망 하향 우려가 증가하며 달러표시 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로 이어졌고, 달러화에 하락 압력을 가하였다.
- 한편, 관세청은 이달 20일까지 수출(통관기준)이 160.12억달러로 전년비 22.4% 감소하고, 수입은 145.95억달러로 42.4% 감소, 무역수지는 14.17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20일까지 월중 무역수지 흑자로 이달에도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가 전망되나, 그 규모는 환율 하향 안정 등의 여파로 40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 대규모 국채 발행 및 제로금리 정책, 신용등급 강등 우려 확산 등의 여파로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환율은 다시 1240원 초반으로 하락하였다.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이를 반영하며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1230원선에 대한 부담이 달러/원 환율에 강한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어 낙폭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주식시장 동향에 주목하는 가운데 전일과 비슷한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30.00 ~ 125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