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3일 1/4분기중 국내은행이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신규 선정한 중소기업은 총 580개사로 전년동기(126개)대비 454개사(360.3%)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상 1/4분기는 전년도 결산실적 미확정 등으로 신규선정업체수가 가장 적은 시기이지만, 실물경기 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재무구조 악화와 이에 대응한 각 은행들의 적극적인 워크아웃 추진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4분기중 워크아웃을 종료한 업체는 419개사로 전년동기(234개사) 대비 185개사 증가했다.
경영정상화로 졸업한 업체는 228개사(전년동기 대비 74개사 증가), 부도발생 등으로 중단한 업체는 191개사(전년동기 대비 111개사 증가)였다.
워크아웃제도는 2004년 7월 시행 이후 올해 3월말까지 총 7267개사가 워크아웃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5423개사(74.6%)는 워크아웃 종료됐고 진행중인 업체는 1844개사(25.4%)다.
워크아웃 종료업체중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업체는 3636개사(67.1%)이며, 부도발생 등으로 중단한 업체는 1787개사(32.9%)다.
1/4분기중 이들 워크아웃 대상기업들에게 은행들이 지원한 자금규모는 1조427억원(2008년 4/4분기 대비 △320억)이다.
지원 형태별로는 만기연장 8423억원(80.8%), 신규여신 1699억원(16.3%), 이자감면 59억원(0.6%) 순이다.
2004년7월부터 총 지원규모는 16조7932억원이다.
만기연장이 14조2153억원으로 전체의 84.6%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여신 2조2105억원(13.3%), 이자감면 708억원(0.4%) 순이다.
금융감독원은 “작년 하반기 이후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경영 악화 등으로 워크아웃 대상 신규선정 업체수가 크게 증가추세”라며 “은행들이 신용위험의 선제적 관리차원에서 부실징후 중소기업중 정상화 가능 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한 데에도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또 “현재 진행중인 대기업 및 업종별 구조조정과 병행하여 중소기업에 대하여도 신용위험 평가를 통한 워크아웃 확대 등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