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애널리스트는 "두산중공업의 향후 성장엔진은 발전과 담수부문이 될 것"이라며 "온실가스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부문 고성장세 지속, 불부족 심화로 인한 수처리 수요 확대 등의 매력적인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영업실적 양호 > 자회사 실적 부진
두산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266억원(+48.0% y-y), 947억원(+130.4% y-y)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995억원)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것은 수주확대 및 순조로운 공사진행으로 발전(화력, 원자력)부문의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당기순손실은 원화절하 및 자회사 지분법 평가손실로 인해 1,785억원의 적자를 시현하였다. 지분법 손실(-1,689억원)은 두산인프라코어(-481억원), 두산엔진(-395억원), 두산메카텍(-418억원) 등에 기인한다.
◆산업(담수)부문의 턴어라운드에 주목
산업(담수 80%, 운반 20%)부문의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시점이다. 1분기 동사의 산업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62억원(+87.3% y-y), 118억원(지난해 -55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하였다. 영업이익률도 5.7%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04년 4분기(6.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물부족 현상의 심화와 수질오염으로 인해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어서, 동사의 담수화 플랜트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09년 산업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조원, 379억원(영업이익률 2.6%)을 기록할 전망이다.
◆신규수주에 대한 모멘텀은 점차 가시화 될 전망
동사의 향후 성장엔진은 발전과 담수부문이 될 전망이다. 동사는 온실가스 규제 및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원자력, 석탄)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물 부족 심화로 인한 담수 및 수처리 수요 확대 등의 매력적인 사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신규수주는 2분기안에 인도 화력발전(17억불), 신울진 1,2호기(1.5조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참고로 동사의 올해 신규수주는 8.9조원(2분기 3.6조원, 3분기 3조원, 4분기 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