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우리투자증권이 황성호씨(56)를 신임 사장에 내정한 가운데 등기임원 전원을 교체했다.우리투자증권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황성호 PCA투신운용 대표이사 사장을, 신임 감사에 이득희 전 기은캐피탈 감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뉴스핌 5월 8일 오전 10시 5분 '우리투자증권, 신임사장에 황성호씨 내정될 듯' 기사 참조)
이 외에 윤상구 우리금융지주 전무를 비상무이사(비상근 사내이사)로, 임양택 한양대 교수, 권혁대 목원대 교수, 조성익 전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최봉길 세무사는 신임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기존 박종수 사장과 김경동 우리금융지주 수석전무를 포함한 김영굉 전무, 신용호 감사, 강영주, 손영복, 김성준, 박경희 사외이사 전원은 물러난다.
이번에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황성호 사장 내정자는 경북 경주출신으로 경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9년 씨티은행을 거쳐 당시 아테네은행 부행장을 거쳐 한화 헝가리은행장을 역임하는 등 국제감각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후 씨티은행에 재입사해 워싱턴에서 북미담당 영업이사와 서울지점 임원을 거쳐 국내에서 제일투자신탁증권(현 하이투자증권) 사장으로 5년간 근무한 뒤 2004년 PCA투신운용 사장을 맡아 이끌어왔다.
그와 한솥밥을 먹었던 금융권 CEO는 "소탈하고 인간적으로 부드러운 사람으로 업무면에선 국제 감각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라며 "은행 증권 투신경험을 두루 갖춰 IB 중심의 우리투자증권을 끌어나가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해왔다.
금융권 또 다른 CEO는 이번 사장 교체에 대해 "이팔성 회장의 친정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풀이되며 희소성 있는 고려대 인맥을 활용했다는 것이 눈에 띈다"며 "다만 박종수 사장 중심의 기존 IB 인력들의 이탈이 우려되는 점은 있다"고 귀띔했다.
황 신임 사장 내정자는 오는 29일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우리투자증권 이사회에선 배당금 관련, 보통주 550원, 우선주 600원으로 결의해 총 842억원의 배당금(배당성향 46.3%)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또 제 42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은 오는 29일로 확정됐다.
**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약력
성 명 : 황성호(黃聖虎)
생년월일 : 1953년 11월 1일
학 력
1972년 경희고
1980년 고려대 경영학
1985년 미국 코넬대 최고경영자 과정
주요경력
1979년 6월 씨티은행 대금융기관담당 영업부장
1989년10월 다이너스클럽카드 한국지사장
1992년 3월 씨티은행 소비자금융부 지역본부장
1993년 1월 아테네은행 공동대표 부행장
1996년 1월 한화 헝가리은행 행장
1997년 1월 씨티은행 북미담당 영업이사, 서울지점 이사
1999년 3월 제일투자신탁증권 대표이사
2004년 8월 現)PCA투자신탁운용 사장
2007년11월 現)PCA아시아지역 자산운용사업부문 부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