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삼성엔지리어링의 경우 현지 주재원 가족 11명에 대해 철수를 지시한 상황이다.
30일 삼성전자등 삼성계열사등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멕시코에 주재원 가족 11명에 대해 일단 철수를 지시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가족철수를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SI확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SI확산 상황을 지켜보면서 멕시코 현지 주재원의 가족들을 철수시킬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SDI 관계자도 "현재 멕시코의 SI확산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추가로 사태가 악화될 경우 가족철수등을 포함해 여러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에 근무중인 삼성 주재원은 삼성전자 17명과 삼성SDI 13명 등 30명 규모다.
가족철수를 지시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주재원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전원 귀국을 권유하는 한편 주재원은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로 돌렸다. 삼성엔지니링의 멕시코 주재원은 44명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재 멕시코에 나가 있는 주재원의 가족 11명 모두를 귀국권유를 했다"며 "멕시코 주재원도 사무실로 출근하는 것을 자제시키고 다음달 6일까지 재택근무로 전환시켰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멕시코의 SI확산여부에 예의주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장 가족철수등의 조치는 취하지 않았지만 사태가 악화될 것에 대비해 추가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멕시코의 SI확산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가족철수를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멕시코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의 멕시코 주재원은 약 50명 규모다.
한편 포스코는 멕시코시티 인근에 있는 철강 가공센터(POS-MPC) 주재원 가족 20명을 철수시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