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대표 조국필)은 29일 발표한 1/4분기 실적발표에서 공격적인 마케팅과 환율 효과로 인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이 밝힌 1/4분기 매출액은 3386억원로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5억원과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115% 급증했다.
이처럼 글로벌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서도 쌍용 실적이 대폭 개선된 것은 사업 구조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력 중심의 경영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다는 시각이다. 여기에 기존 사업과의 연계사업 발굴을 통한 추진 성과 또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1/4분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 매출 구성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 부문의 실적이 동남아와 중동향 프로젝트 비즈확대등으로 수출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개선된 것은 눈에 띈다.
또한 원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환율효과와 비상경영 체제하의 전사적인 비용절감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쌍용은 지난해 말 12년만에 싯가 배당률 8.3%로서 2008년 상장사중 최고 수준의 고율 배당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는 중간배당제를 도입해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방침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쌍용은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라 사업 전망이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5% 증가한 1조 52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