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수가 12거래일 연속 이어졌으나 매수강도는 약화되었으며, 국채선물도 단기급등에 대한 숨고르기로 소폭 조정을 보여 약보합 마감함. 장중 111.62~111.84p의 좁은 범위에서 등락이 지속되었으며, 증권을 중심으로 환매가 유입되면서 미결제약정은 2,483계약이 감소함. 외국인은 137계약 소폭 매수 우
위. 현물시장에서는 국고 20년물 5천억원의 입찰에서 응찰률 145%의 무난한 결과를 보였으나, 선물시장에 연동되며 국고금리가 소폭 상승세를 보임.
국채선물은 연결선물 기준(만기스프레드 보정)으로 전고점인 111.84p(1/9) 돌파에 실패하며 반락하였으나, 대기중인 FOMC(4/28~29)와 산업생산(4/30)과 같은 주요 이슈들의 강도를 고려할 때 적절한 시점의 적절한 조정으로 판단됨.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이미 매물상단을 돌파하였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수주체 참여 여부에 따라서 시장의 오버슈팅 가능성이 있음. 한편 연결선물의 전고점은 국고3년물과 5년물의 현물 기준으로 각각 3.5%와 4.1% 수준이며, 지난 3월의 전저점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물참여자에게도 또한 크리티컬한 레벨로 접근될 가능성이 있음.
한편 외국인이 12거래일 연속 매수로 3만6천여 계약을 순매수하며 시장상승을 주도하였으나, 국내기관의 절대적인 매도포지션으로 인해 부정적인 논란도 형성되고 있음. 기간영역간 금리차별화와 선물저평가 축소로 인해서 매도헷징중인 국내기관에게는 트레킹에러를 통한 손실 부담이 가중됨. 그러나, 선물을 통한 ‘왝더독’ 현상이 궁극적으로 현물을 보유한 국내기관에게도 보유채권의 가치상승이라는 반대급부의 이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을 듯. 오히려 가격급변동시 다이나믹헷징을 통한 포지션의 적절한 안배로 리스크관리에 주력할 필요가 있음.
금일 국채선물(연결)은 전일에 이어 연중 고점의 경신 시도가 예상됨. 돼지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선호로 美국채금리가 급락했고, FRB 연구팀은 FOMC 개최를 앞두고 -5%(테일러준칙에 의거)를 이상적인 기준금리 수준으로 제시하며 적극적인 통화정책을 제안하는 등 대외여건도 국내채권시장에 우호적 영향을 미칠 전망. 한편 GM대우의 선물환 만기 연장 여부가 금일 결정됨에 따라, 이와 연계되어 외환과 스왑시장의 동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161D6 111.50 ~ 11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