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표는 이날 인천 부평을 지역 이재훈 한나라당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말 미국 GM 본사에서 GM대우 처리 방향을 결정한다"며 "미국 본사에서 어떤 결정이 나오든 GM대우는 굳건하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현재 GM대우는 인천 경제에 30%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는 10만여명에 달하는 GM대우의 종업원, 가족들의 생계가 달려있는 문제"라며 GM대우 회생의 필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그는 "GM대우에 대한 본사의 결정이 있을 때까지 GM대우가 필요한 모든 유동성 자금을 공급하겠다"며 "만약 GM대우가 정리대상으로 분류된다 해도 GM본사와 해외법인이 보유한 GM대우 주식을 산업은행이 사들여 별도 법인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정잭위의장도 산업은행의 GM대우 지분 인수에 대해 "GM대우 주요 주주인 산업은행이 민영화 된다고 해도 민영화 시기에 대해 5년 정도 유예기간을 둬 민영화가 되더라도 정책금융 부분은 남는다"며 "산업은행이 민영화가 되도 충분히 GM대우의 지분 인수는 충분히 가능한 얘기"라고 설명했다.
임 의장은 또 민주당의 'GM대우 지원금 6500억원 추경예산 반영'과 관련, "민주당이 주장하는 GM대우 지원금은 이번 추경안에 포함돼 있지 않다"며 "6500억원을 개별기업에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 대표, 임 의장을 비롯해 이윤성 국회 부의장, 공성진 최고위원, 안경률 사무총장, 홍일표, 조진형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황우여, 정태근, 진수희, 차명진, 임해규, 박영아, 윤석용, 고승덕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이재훈 후보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