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증시가 포드와 아멕스 등 기업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연일 상승하면서 원유 가격은 50달러를 회복했다.
미국 거시지표가 기대 이상의 결과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며 위험선호 성향이 강화되자 달러화가 계속 약세를 보인 것도 원유의 추가 상승을 부추겼다.
금 선물은 사흘째 올랐고, 주간으로도 5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금 보유액이 2003년 이후 거의 배로 증가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1.93달러, 3.9% 오른 배럴당 51.5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3.11달러, 1.56% 상승한 배럴당 51.67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증시는 실적 호재로 1% 이상 급등하면서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거시지표들도 전월비 악화됐으나 예상치보다는 양호해 증시 호재가 됐다. 미국 3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비 0.8% 감소했으나, 예상치인 1.5% 감소보다는 양호했고, 3월 신규주택판매 역시 35만 6000호로 소폭 감소했으나 예상치인 33만~34만호를 웃돌았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7.5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상 914.1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고점은 915.40달러로 4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이 지난 6년 동안 금 보유액을 1054톤으로 76% 늘리면서 세계 5위 금 보유국으로 부상했다는 신화통신의 보도가 이날 금 상승을 견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