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애널리스트는 "삼성물산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했다"라며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가치 상승으로 자산가치의 상승도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0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 1.0% 감소
삼성물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2조 4,390억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02억원을 기록함. 당사 예상치(2조 5,105억원, 765억원)와 시장 컨센서스(2조 5,459억원, 783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상회하는 수준임.
매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라 상사부문의 매출이 감소한 영향.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성과급 지급이 예상보다 적은 수준(70억원)으로 계상되었고, 상사부문에서 자원개발부문의 이익 증가 영향임.
건설부문과 상사부문으로 나누어 본다면 건설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1조 4,270억원, 상사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한 1조 120억원을 기록함. 1분기 신규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63.6% 감소한 5,855억원을 기록함.
█ 영업외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
영업외부문에서는 1분기 영업외이익이 76억원으로 2008년 1분기 713억원 대비 크게 감소함. 이는 당사가 보유한 삼성계열사들의 실적 악화로 이전에 비해 배당금이 감소하였고, 글로벌 경기 침체로 해외법인의 지분법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또 동사의 보수적 경영으로 현금 확보를 위한 채권 발행, 보유 현금의 단기 운용으로 예대마진확대로 순이자비용이 증가하였으며, 투자자산 관련 감액손실이 발생하였기 때문임.
동사는 2009년 1분기말 기준 현금성자산 1조 6,800억원, 차입금 2조 2천억원을 보유. 하지만 2분기에는 단기차입금을 상환할 예정으로 현금성자산과 차입금 감소가 예상됨.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0원 유지
동사의 2009년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판단함. 이는 다른 대형건설사와 달리 1분기 판관비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147억원)한 점을 감안한다면 동사 건설부문의 원가율 상승이 다른 건설사(3~4%p 상승) 대비 낮은 0.2~03%p로 추정됨.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이 기대됨.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9,000원을 유지함. 동사 매출과 순이익 하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원가율 개선으로 변동이 없어 목표주가를 기존 59,000원을 유지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이유는 1)이익률이 높은 삼성전자 등 계열사 공사 감소에도 불구하고 해외와 국내 주택부문의 원가율 개선으로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고, 2)동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가치 상승에 따라 동사 자산 가치 증가가 예상되며, 3)동사의 해외 발전사업의 성장성 기대로 기존 대형건설사 대비 취약했던 플랜트 부문을 만회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