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3주 연속 상승했다. 3주전 2.6% 대에서 2.9% 선으로 올라서면서 약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 경기 개선 조짐에다 이날 씨티그룹 및 제너럴모터스(GE)의 실적까지 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결과 때문에 안전자산 매수 심리가 후퇴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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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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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0.12(-0.02). 0.90(+0.05). 1.77(+0.07). 2.83(+0.07). 3.71(+0.05)
17일 0.13(+0.01). 0.96(+0.06). 1.89(+0.12). 2.95(+0.12). 3.8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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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미국 씨티은행은 지난 분기 약 16억 달러 흑자를 기록, 6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GE는 주당 순익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이같은 기업실적 호재로 인해 미국 증시가 사흘째 상승하면서 6주 연속 랠리에 성공하자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의 매력은 감소했다.
더구나 오전 나온 미시건대학 4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가 61.9로 급등, 예상치를 훌쩍 넘어선 것도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으며, 주말 포지션 매출 역시 기술적인 매도 압력을 부가했다.
채권전문가들은 은행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던 것이 부담이었다고 평가하면서, 하지만 중앙은행이 시중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국채를 계속 매입하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 상승은 없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연방준비제도가 10년물 국채 금리를 3%대로 빠르게 상승하는 것은 저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2.45%~3.05% 범위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고, 당분간 이 범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회계연도 3.25조 달러 조달이 필요한 미국 정부는 다음 주 23일 5년물 물가연동국채 입찰로 다시 입찰을 재개한다. 일반 국채 입찰은 27일 2년물, 28일 5년물 그리고 29일 7년물 입찰 일정이 대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