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시 39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엔/달러는 전주말 뉴욕시장 종가에서 0.44엔 하락한 98.50엔에 거래되고 있다.
단칸지수의 부정적인 결과와 닛케이 지수의 급등으로 개장 초반 99.45엔까지 올랐으나, 이후 이번 조사의 설비투자의 긍정적인 결과나 미국 자동차업계의 파산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다시 98엔 중반선으로 안정되는 모습이다.
일본은행(BOJ)은 올해 1/4분기 대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지난해 12월보다 34포인트 급락한 마이너스 5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4를 하회하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악화 폭도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다만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6.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2008 회계연도 3.3% 감소세에 비해 더 악화되었음에도 불구, 당초 11.6% 감소할 것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는 양호한 수준이었다.
또 미국 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해 부분 파산처리 방침이 최선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있으며 크라이슬러에 대해서도 피아트와의 제휴에 실패할 경우 분할 매각할 것을 고려학 있다는 외신의 보도에 따라 약세를 보이던 엔화가 한 시간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엔/달러 상승이 막히면서 단칸지수 발표 직후 132엔 부근까지 상승하던 엔/유로도 방향을 틀어 130엔 선을 한 차례 위헙하더니 오후들어서도 130엔 선 부근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이 목요일 개최될 정책이사회에서 추가 금리인하와 함께 양적완화 도입 가능성을 언급할 것이란 기대가 엔/유로를 짓누르고 있다.
달러/유로는 장 초반 1.3170달러 선으로 일시 급락한 뒤 빠르게 1.32달러 초반으로 회복하더니 오후들어 다시 1.32달러 선을 시험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