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아이온의 중국시장 오픈베타 일정이 오는 4월 8일로 정해지면서 중국에서 발생하는 로열티가 최소한 연간 1000만불이 확정됐다.
키움증권 장영수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엔씨소프트를 톱픽으로 꼽고 목표가 10만 1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이하는 리포트 전문.
■ 아이온의 중국 오픈베타 서비스가 4/8부터 개시된다고 샨다의 중국 아이온 홈페이지에 공고
한국에서의 대성공을 거둔 아이온의 중국시장 오픈베타 일정이 4/8로 확정되었다. 3/26~4/2까지의 일주일간의 Pre-OBT 이후 곧바로 진행되는 것으로 우리의 예상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내용이다. 우리는 3/4 기업브리프 ‘엔씨소프트 : 아이온, 중국 믿어도 좋다’에서 Pre-OBT의 실시는 중국내 퍼블리셔인 샨다의 입장에 따른 진행일 뿐 OBT까지의 시간이 그리 걸리지 않을 것이며, OBT 실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판호 획득이지 게임 운영 준비 미비가 아님을 언급한 바 있다. OBT 발표로 보아 이미 판호 획득 절차는 마무리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OBT의 시작으로 중국으로부터 최소한의 로열티인 연간 1천만$의 로열티 수수가 확정되었다.
■ 중국에서의 사용자몰이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은 이유 네 가지
OBT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내용은 OBT 과정에서의 사용자 몰이는 어떨 것이며, 이후의 수익모델이 어떻게 확정될 것인가이다. 먼저, 우리가 아이온이 중국에서 성공을 거둘 것이라 판단하는 그 이유는 다음의 네 가지이다.
첫째, 아이온은 중국 대부분의 온라인게임 관련 웹진에서 기대작 순위 1위에 올라 있으며, 둘째, 리니지 연작과는 달리 한국에서의 서비스 시점과 큰 시차 없이 출시되는 한편, 셋째, 중국내 퍼블리셔가 중국 게임시장에서 실질적 1위라 할 수 있는 샨다네트워크인 관계로브랜드 인지도와 운영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며, 넷째, WoW 이후 그에 견줄만한 외산 대작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 수익모델에 대한 공식적 발표는 없지만 시간제 과금 + 부분유료화 유력 판단
우리는 시간당 과금 수준에서는 경쟁작 대비 소폭 낮은 수준에서 책정되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부분유료화 아이템 판매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유료화 모델이 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매출의 안정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내용일 것으로 기대한다.
■ 해외에서의 성과에 따라 상향 여지 존재, 변함 없는 Top Pick, TP 101,000원, BUY 유지
우리가 3/4 리포트에서 중국시장에 대한 믿음을 주어도 좋다는 언급을 한 이후 2주일간 32.8%의 급등세를 기록하여 우리의 상승여력이 13.5%에 불과한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의 추정치는 아이온의 해외 성과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수준인 관계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의 성과가 우리의 예상을 상회한다면 추가적인 목표주가 상향의 여지는 남아 있다고 판단한다.
참고로 우리의 추정에 반영된 중국시장 로열티는 09년 153억, 2010년 288억인데, WoW의 경우 블리자드가 중국에서의 추정 연간 로열티가 900억원을 넘고 샨다로부터 액토즈소프트가 받는 연간 로열티가 750억원을 넘는 것을 고려할 때 그 성과에 따라 우리의 추정을 상회할 가능성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중국 이외 지역에서의 아이온의 성과를 리니지2 수준으로만 반영한 것 역시 해외에서의 성과를 추가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다. 엔씨소프트를 여전히 게임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하며 TP 101,000원 BUY 의견을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