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날짜를 못박기는 힘들어도 다음 주 중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300위권의 70개 건설사에 대한 2차 구조조정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다른 은행권 관계자 역시 "대형 건설사들과 달리 우발채무 등의 파악이 쉽지 않은 측면이 있어 다소 지연된 상황"이라며 조만간 결과 발표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이날 코멘트를 통해 건설업종 2차 구조조정 결과가 이르면 다음주 초 확정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신창건설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계기로 1차 구조조정 작업에서 A등급, B등급을 받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이 재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300위권 내의 모든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업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이며 추가로 쓰러지는 업체가 등장하고 살아남는 업체들에 대한 시장의 평가도 상승이 전망된다.
한 대형 건설사 임원은 이에 대해 "어차피 피해갈 수 없는 옥석가리기의 과정이라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빨리 해치워야 한다"며 구조조정 가속화를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