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월에 비하면 또 감소
넉달연속 감소세를 기록하던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2월들어 약간 상승했다.
하지만 올 1월에 비하면 신용카드 사용액은 감소했다.
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용카드의 국내 신용판매승인 실적이 23조35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포인트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의 카드 사용액 증가율 3.89% 보다 약 3%포인트 이상 개선된 것이다.
이러한 증가율 개선은 지난해 2월 카드 사용금액이 설 명절로 인해 크게 감소해 상대적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고, 또 소비자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세 등으로 명목 소비가 증가하는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하지만 올 1월 신용판매승인 금액 24조6390억원보다는 감소한 수치다.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지난해 10월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오다 지난 1월에는 3.89%로 증가율 최저치를 기록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넉달 연속 떨어지던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지난달 다시 반등한 것은 물가상승 등 일시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실물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지난해 수준인 20% 선으로 오르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