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미국 주택매매계약지수가 전월비 7.7% 하락한 80.4에 그쳤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비로는 6.4% 떨어졌다. 이는 2001년 해당 자료를 집계한 이후 사상 최저치이다.
지역별로는 서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북동부에서 거의 13%, 남부에서 거의 12% 그리고 중서부에서 9% 이상 급락한 반면 서부에서는 2% 이상 상승했다.
NAR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로렌스 윤(Lawrence Yun)은 “단기적으로 주택 판매 약화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주택구입능력의 개선과 경기부양책의 일환인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8000 달러 세금공제 혜택에 곧 반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매매계약은 중고주택 중 계약을 체결했지만 판매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주택 판매 계약을 말하는 것으로, 처음 도입된 2001년의 판매 수준을 100으로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