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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외화유동성 확충방안 합동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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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26일 열린 기획재정부(허경욱 제1차관), 한국은행(이승일 부총재), 금융위원회(권혁세 사무처장)의 '외화유동성 확충 방안' 브리핑 일문 일답입니다.


- 이번 대책과 관련해 회사채는 해당이 되지 않는 것인가?

▲ 회사채는 해당되지 않고 사실 비거주자가 회사채에 대한 투자는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국채는 그 나라의 신용등급과 같다. 앞으로 국채 투자되는 자금이 같은 자금을 가지고 많은 나라가 경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가 불리한 제도를 고치자는 것이다.

- 원천징수 폐지시 검은머리 외국인 악용가능성은 없는지?

▲ 사실 주식이건 또는 채권이건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그 문제는 항상 있다. 검은 머리가 됐든 흰머리가 됐든 외화가 들어오면 그만큼 저희나라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렇게 봐줘야 될것 같다.

(김낙회 조세기획관) 외국인들이 국채 투자하는 경로를 추적을 해보니 검은머리 외국인이 될려고 한다면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존재하게 돼 있다. 실제 국채 투자를 해서 이 비과세했라도 얻는 이득은 한 0. 5%정도 되는데,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한 0.8~0.9% 정도 된다. 그래서 그러한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쪽으로 확인이 됐다.

- 채권시장에 외국자금이 3% 정도라고 했는데 이번 제도 개선으로 인해 얼마나 늘 것으로 보이는지와 기대효과에 대해 말해달라

▲ 중요한 것은 아까 말씀드린대로 씨티뱅크가 만들고 있는 세계국채지수(WGBI)다. 대개 채권이됐든 증권이됐든 벤치마크 인덱스의 퍼포먼스와 연결되어있는 투자자들은 인덱스에 들어간 나라한테 국가 비중만큼 나눠서 투자를 한다. 그 인덱스를 가지고 계산을 해보니까 거기에 편입이 된다고 하면 100억달러 정도는 되지 않겠느냐 하는 것이 예상이다. 국내에 들어와있는 현재 채권투자자들을 보면 불란서계 비중이 굉장히 높다. 40%가 넘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조세 협약 때문에이미 면세가 되고 있다. 그런 것 등을 추론해보거나 하면 인덱스가 안들어가더라도 이게 분명히 추가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외국인 채권투자에 대해서 세금을 면제하면 단기적으로는 채권투자가 늘어나는 요인이 될텐데 외국인 채권보유가 늘어나게 된다면 국제금리 변동에 따라서 유출이 커지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통화정책의 독립성도 상당히 저해될텐데 이 부분은 얼마만큼 고려하고 있는지

▲ (이승일 한국은행 부총재) 국채발행을 통해서 너무 시장금리가 올라간다든지 또 타은행이 다른 민간의 채권발행을 구축한다든지 그런 현상이 나타날 때는 중앙은행이 국채를 가능하면 시장에서 매입을 해서 시장을 안정시키는 그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유럽계은행이 지금 우리 채무에 차지하는 비율이 약 57%가 되기 때문에, 지금 동유럽발 위기가 오고 있어서 유럽계 자금이 빠져나갈가능성이 크다고 보이는데 전망은?

▲ 현재 동유럽의 거센 폭풍은 잘 알고 있다. 우리 은행에 투자한 리스트를 보면 국내에 들어와 있는 은행들은 그 쪽 부분에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은 은행들이다. 시중에 실제로 나타나는 현상도 리스트를 보면 금방 비교가 될 것이다. BNP파리바와 접촉했는데 한국에 대한 투자 확충 계획을 밝힌 바도 있다.

- 외국인들 채권투자 비중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환변동 위험이 증폭될 우려 없는지? 외국인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국내투자자 역차별은 아닌가?

▲ 외국인의 채권시장의 비중이 높아지면 그만큼 더 불확실성이 더 커지질 개연성은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이것은 우리 경제와 금융 체제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이냐는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부분적으로 우리나라에 금융개방 경제체제를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 분명히 유출입에 따른 부가가치성과 변동성은 커진다. 그래서 그것을 막기 위한 장치나 일종의 완충장치가 변동환율제이다. 차별 문제 등은 이미 해 둔 조치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김낙회 조세기획관) 국제적으로 과세하고 있는 사례를 보면 참고가 되는데 지금 국채에 대해서 비과세를 갖고 있는 나라가 OECD 국가 30개 국가중에 14국가가 있다. 그중에 한 개 국가, 미국만 거주자와 비거주자 모두 비과세 하고 있다. 나머지 13개 국가는 거주자를 제외한 비거주만 면제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분명히 차별문제는 있지만 국제적으로 보면 대개 비거주자 위주로 비과세를 하고 있다는 그런 측면에서 큰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 당국의 입장으로서는 무기력해 보이는 듯한 자세가 많이 느껴져서 오늘 신문에도 그런 부분들이 많이 강조되어 있는데, 전반적으로 요즘 언론에 보도되는 동향이나 혹은 당국자들의 발언 기조를 보면 너무 시장에 내버려두는 듯한 그런 뉘앙스가 많이 느껴진다. 실제 당국의 뉘앙스는 어떤 것인지?

▲ 정부는 방관도 하지 않고, 절대 무기력 하지도 않다. 다만 환율이라고 하는 것은 양날을 가진 칼과 같아서 어느 한 쪽에서 이익을 보면 어느 한 쪽에서는 손해을 보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저희가 항상 봐야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는 이미 공식 코멘트는 며칠 전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외환 시장을 포함해서 모든 경제변수는 예의 주시하고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 절대 거기에 대해서 방관한다는 입장은 취해본 적도 없고, 취해서는 안된다. 모든 경제변수는 다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예의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 싶다.

- 외화유동성 확충 계획을 보면 상반기와 하반기 1회 이상 외평채 발행한다고 돼 있다. 시장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언제라도 발행할 수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상하반기 각각 1회 이상 나가기로 방침을 잡아놓으신것인지에 대해

▲ 60억 달러는 한도 개념이고 꼭 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자금사정으로 보면 60억 달러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돈을 빌리러 나가는 것은 기준 금리를 제공해 민간 차입자들이 보다 싸게 차입할 수 있도록 길을 터 주는 것이다. 정부 역할 중 하나가 먼저 길을 터 주는 것이다. 60억 달러면 굉장히 큰 금액인데 두 번 정도 기채 있어야겠다고 보면 상반기 한번 나가야 되지 않겠냐 생각했다. 여건만 되면 나갈 생각이지만 반드시 나간다는 것은 아니다.

- 외국인에 대한 세제혜택을 통해 잃게되는 세수의 손실규모는?

▲ (김낙회 조세기획관) 대략적으로 추정해보면 한 1000억원 내외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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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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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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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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