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시장이 4% 전후의 하락을 보인 데다가 동유럽 국가들의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전날 오바마 정부가 구제안을 발표했지만 시장에서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1분 현재 1097.1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30.03포인트, 2.66%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0.55포인트 하락한 372.6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5.84포인트, 1.41% 하락한 1111.33으로 출발해 1100선 전후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92억원과 30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70억원의 차익매도와 37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133억원 순매도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3.50포인트, 2.39% 하락한 143.0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2329계약과 103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345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 전기가스, 건설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KT&G#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SK증권 김영준 연구원은 “전일 미국시장의 하락, 일본의 빠른 경기둔화속도, 미국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 등의 악재에 동유럽국가들의 금융불안이 부각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최근 유지된 박스권을 하회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